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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영화 소개, 코미디가 있는 재난 영화 취업 못한 용남은 어머니 칠순잔치를 준비하다. 대학시절 잘 나가던 등산 부였던 용남(조정석)은 지금은 취업을 못해 놀고 있다. 할 일이 없어서 집 주변에서 운동을 하는데 동네 사람들이 한심해하고 조카마저도 용남을 창피해한다. 곧 다가오는 어미니 칠순잔치. 용남은 칠순잔치 장소를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예약한다. 왜냐하면 용남은 대학시절 등산부에서 같이 있던 의주(임윤아)에게 고백했다가 거절을 당한다. 그런데 의주가 칠순 잔치를 하는 장소의 직원으로 있기 때문이다. 용남은 칠순잔치에서 친구들을 만나는데 쓸데없는 등산부를 해서 지금까지 취업도 못한다고 핀잔을 받는다. 결국 용남은 짝사랑했던 의주를 만나게 되어 인사를 하게 된다. 어머니 칠순잔치에서 가족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지만 용남은 의주 때문에 부.. 2022. 7. 20.
[7번방의 선물] 영화 소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스토리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아빠에게는 선물같은 딸 7살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지적장애자 용구(류성용)는 아내 없이 어린 딸인 예승과 단 둘이 살고 있다. 1997년 2월 용구는 예승의 세일러문 가방을 사기 위해 그동안 돈을 모아서 드디어 사러 갔다.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세일러문 가방. 하지만 마지막 남은 가방을 다른 아이가 먼저 사버렸다. 지능이 떨어져 상황 파악이 안 되는 용구는 세일러문 가방이 무작정 예승이 거라고 하다가 마지막 가방을 산 부모에게 폭행을 당한다. 다음날 마지막 가방을 사 갔던 아이가 밥을 먹고 있는 용구를 발견하고 다가온다. 그 아이는 용구에게 다른 곳에도 가방을 판다며 그 장소로 데리고 가던 중 미끄러져 아이가 쓰러졌다. 어찌할 줄을 모르던 용구는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지나가던 .. 2022. 7. 19.
한국 최고의 액션 영화 '아저씨', 아이를 위해 총을 들다 이 영화의 숨겨진 뒷 이야기 이 영화의 감독은 원래 로맨틱 코미디를 찍으려 했지만 잘 만들 자신이 없어서 액션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감독의 아버지는 실제로 전당포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버지를 찾아가게 되면 전당포에 있는 쇠창살이 감옥 같은 느낌을 주었다고 한다. 마치 세상과 떨어져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라 시나리오를 만들었다고 한다. 주인공도 처음에는 원빈이 아니었는데 원빈이 주인공이 되면서 액션씬도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수정했다고 한다. 영화 중간에 보면 원빈이 2층에서 창문을 깨고 뛰어 내리는 장면이 있는데 촬영 감독도 원빈을 따라서 같이 뛰어내리면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인도에서 '록키 핸섬(Rocky Handsome)'이라는 영화로 리메이크됐는데 그전까지는 한국영화를 무단으로.. 2022. 7. 19.
영화 [변호인], 불합리한 정부와 맞서 싸운 감동 스토리 1980년대 한국의 역사적인 정치 상황 영화 [변호인]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80년대의 시대적 배경을 먼저 알아야 이 영화를 완전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신 독재 정권을 이어오던 박정희 정권에 대해 저항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조금씩 반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조금씩 정치인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하고 군부가 12월 12일 전격적으로 쿠데타로 정권을 잡게 됩니다. 이후 80년 5월 18일, 일명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되고 전국의 학생이나 반 민주화 인사들이 시위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안기부, 공안경찰 등에서 체제 유지를 위해 기획수사라는 것을 하게 되고 죄가 없는 사람들이 공산당으로 몰.. 202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