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5

좀비 영화 반도 폐허가 된 한국 부산행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 영화 부산행이 1편이라면 반도는 부산행의 후속편인 2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도만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 그래도 좀 더 스토리 연결을 위해서는 부산행을 먼저 볼 필요가 있다. 부산행 마지막 장면에서 좀비를 피해 아이와 여자가 군인들에 의해 구출되면서 끝이 난다. 그리고 반도는 그 이후부터 스토리가 이어진다. 좀비로 한국을 탈출하는 사람들 미국 등 외신에서는 한국의 좀비 사태에 대해 이야기한다. 좀비가 창궐한 지 1일 만에 국가기능이 마비되어 사실상 국가가 없어졌음을 암시한다. 군인인 한대위와 가족들이 반도를 탈출하기 위해 차로 일본행 배가 있는 곳으로 가고 있었다. 중간에 사고가 나서 같이 태워 달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한대위는 어쩔 수 없이 이를 무.. 2022. 8. 1.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남녀의 현실적인 연애 스토리 아주 현실적인 두 남녀의 잔잔한 러브 스토리 김래원(재훈 역할)은 결혼하기로 한 여자에게 파혼당해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연락을 해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 반대로 공효진(선영 역할)은 애인이 바람을 피워 헤어지고 연락을 해도 받지 않는다. 그리고 공효진은 새로운 회사에 입사해 첫 회식을 한다. 그 회식장소에 갑자기 선영의 바람피운 남자 친구가 꽃을 들고 나타나 결혼해 달라고 한다. 선영은 회사 회식자리에서 헤어진 남자 친구가 나타나 하는 행동에 창피해한다. 다음날 아침 재훈은 더럽고 어지럽혀진 자신의 집에서 깨어난다. 집 상태는 재훈의 심정을 이야기해주는 듯하고 집에는 키우지도 않는 고양이가 들어와 있다. 그리고 옆을 봤더니 옥수수가 있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옥수가가 한가.. 2022. 7. 26.
영화 배심원들 국민참여재판의 반전 스토리 국민참여제도의 배경과 현재 상황 국민참여제도는 우리나라에서 2008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무작위로 선정된 국민이 배심원으로 형사재판에 참여하는 제도로 미국식과 유럽식을 혼합한 형태이다. 국민참여제도의 대상이 되는 사건은 일반적인 사건이 아니라 강도나 살인 등 아주 중한 범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 가장 이슈가 된 사건은 2011년 12월에 열린 대도(도둑) 조세형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다. 조세형은 강도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재판을 받던 중 국민참여제도를 신청했다. 여기에서 조세형은 자신은 물건을 훔치는 도둑이지 흉기로 위협하는 강도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배심원단 9명 전원이 조세형을 무죄라고 판결하고 재판부도 배심원들의 판결을 수렴하여 무죄 판결을 내렸다. 국.. 2022. 7. 25.
영화 국가대표 2, 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도전 스토리 다양한 사람이 아이스하키 여자 국가대표가 됨 식당 알바 수애(이지원 역할)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 한국 아이스하키 협회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만들려고 한다. 협회에서 감독들에게 전화를 하지만 모두 거부당하자 아무런 실적이 없던 오달수(강대훈 역할))감독을 후보로 올린다. 협회로 출근한 강대훈 감독은 선수들을 모집하지만 선수들이 모이지 않는다. 그러자 협회 여직원인 김슬기(조미란 역할)는 협회장에게 우리나라에 국가대표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가 있다고 한다. 알고 봤더니 그 선수는 북한에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였지만 지금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지원이었다. 강대훈은 이지원을 찾아가서 설득을 한다. 하지만 이지원은 한국에서 이민 갈 계획이라 한국에서 아이스.. 2022. 7. 25.